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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대한 궁금증 & 정보

마음을 여는 대화법! 가장 중요한 3가지는 무엇??

안녕하세요! 엘리입니다 ㅎㅎ

오늘은 사람 마음을 여는 법에 대해서 알아볼려고 하는데요,

마음을 여는 법은 그사람의 생각과 처한 상황을 공감하는거 부터 시작이 되는거 같아요!

아무리 좋은 소리를 해줘도 귀에 들어오지 않다가,

그 사람이 처한 상황을 잘 이해하고 공감한다면 좋은 대화법이 될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3가지!


1. 관심을 기울인다

굉장히 진부하죠 ㅋㅋ 하지만 관심이 있는지 없는지는 대화를 해보면 전부 들어난답니다.

상대방이 말을 하면 그 말에 대해서 답변을 해줘야 되는데

가끔씩 자기 할말만 하는 애들이 있어요 (그럼 죽탱이를읍읍)

그런 사람들은 대부분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머리속에 계속 생각하고 있어서

다른 사람이 뭐라고 말을 하던 상관안하고 계속 얘기합니다.

예시를 볼까요?


A : 너 오늘 저녁에 뭐해?

B : ㅋㅋ 야 들어봐봐 나 아까 네일샵 갔다왔는데 와 거기 직원이 나보고 뭐라했는지 알아?

A : 응 뭐라했는데

B : 내손톱이 관리를 안해서 지금 이렇게 됐대 그래서 자주 와야겠다는 거야, 대박 ㅎㅎ

A : 그게 왜?

B : 아니 나 네일샵 일주일에 한번은 가잖아 근데 관리를 안했대잖아 ㅎㅎ 뭐 그런데가 있냐 ㅇ

A : ㅋㅋㅋ 음 하ㅇㅕ튼 시간 돼?

B : 뭐가?

A : 오늘 저녁에

B : 아 그리고 아까 점심에 짜장면을 먹었는데.. (생략)

A : 아 됐어

B : 야 들어봐봐 바야바 ㅋㅋㅋ

A : ...


얜 애초에 님에게 관심이 없죠 ㅋㅋ 음.. 저러면 상대방과의 대화가 아니라

"그냥 내말 듣고있으면 돼" 가 되어서 나중에는 "아 됐다 말을 말자"

이런식으로 되고 계속 얘기하던 사람은 어? 왜? <- 정말 몰라서 이렇게 됩니다.

(생각 자체에 포함이 안되어 있어서 본인이 이유를 찾지 못함)

눈치 없는 친구가 계속 이렇게 얘기하게 되면 이유를 직접적으로 얘기해주는게 좋아요,

"내가 아까 계속 저녁에 시간 되는지 물어보는데 자꾸 다른말해서 그래" 라고

이렇게 정확히 말해줘야 압니다 ㅋㅋ



2. 긍정적으로 생각, 부정적인 의견들을 줄이자


이것도 되게 중요한데요, 어떤 사람이랑 얘기하다보면 대화의 맥이 끊기고 나랑 대화하기 싫은가?

이렇게 생각을 하게끔 만드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떤 내용이든 간에,

부정적으로 얘기하지 않고 긍정적으로 얘기하되, 메세지를 주는 게 젤 좋은데요,

막상 할려고 하면 좀 힘들죠~


A : 야 나 어제 옷샀는데 함 봐줘ㅎ

B : ㅎㅎ 최악인데? ㅋㅋ 저번에 너가 샀던거보다 더 안좋다

A : ...진짜?? 나 이거 할인해서 샀는데

B : 디자인 완전 별로인데? 이거 거기 마트직원이 너보고 사라고 해서 산거지?

A : 응 ㅋㅋ

B : 넌 왜 항상 그렇게 하냐 그러니까 호구소리 듣는거야

A : ..내 생각엔 잘어울릴꺼 같아서 샀어

B : 너무 안좋아 바꿔

A : 됏어 그냥 입을래


둘 다 기분이 안좋게 끝났구요, 

B는 솔직하게 얘기해도 욕먹는 이세상 이라고 얘기를 할꺼구요,

A는 아 기분나뻐.. 다음엔 얘한테 얘기 안해야겠다 라고 생각을 할꺼 같습니다!

문제는 솔직하기만 하면 되는데 상대방을 비하해서 문제가 됩니다 ㅜㅜ

이런 상황에는 선의의 거짓말도 약간 보태고, 나중에 그러지 않도록

대안을 얘기해주면 더 나은 대화법이 될꺼 같아요


B : 야 나 어제 옷샀는데 함 봐줘ㅎ

A : 음..ㅋㅋㅋ ;;

B : 왜 별로야?

A : 아니 ㅋㅋ 저번에 샀던 옷보다 이게 더 이쁘다! (선의의 거짓말 -> 대안 )

A : 다음에 살때는 나한테 한번 보여줄래? 나도 너 뭐 사는지 보고싶어서 ㅋㅋ

B : ㅋㅋ 그랫


더욱 솔직하게 말할려면?

B : 야 나 어제 옷샀는데 함 봐줘ㅎ

A : 음..ㅋㅋㅋ ;;

B : 왜 별로야?

A : 솔직하게 말해도 돼? ㅋㅋ

B : 응 ㅠ

A : 음,,, 저런 옷은 좀 너랑 안 어울리는거 같아, 나중에 살려면

이러이러한 옷이 더욱 너한테 잘 맞을꺼 같은데? 너 얼굴도 갸름해서 이게 훨씬 잘 어울리겠다 ㅎ

(솔직;부정적의견 -> 대안 )

B : 오 이런스타일?

A : 응 이런걸로 나중에 사면 훨씬나을듯

B : ㅋㅋ ㅇㅋ


잘넘어갔죠? ㅋㅋㅋ 둘다 이상한 옷 사지 말라는 메세지는 같은데, 말을 다르게 함으로써

상대방이 받아들이기에도 부담없이 받아들일수 있습니다~

만약, 솔직하게 얘기해도 됨? 해서 얘기해주니까 니가 뭔데 날평가해 빼액

이런식으로 나오면 그 사람과는 얘기 안하면 됩니다 ㅋㅋ 그럼 그 사람은 아직

받아들일 준비가 안 되어 있어서 그렇기 때문에, 그 사람이 받아들일 준비가 되면,

그 때 그 사람과 얘기하는게 본인한테 좋습니다 ㅋㅋ

(그 사람은 가만히 냅두면 다른사람들과 자연스럽게 대화가 끊깁니다 -> 고칠려고 하는 사람은 이유를 물어볼것이고 고때 얘기해주면 고칠수있지요)



3. 공감하는 대화

상대방이 처한 상황에 공감을 하는 것인데요,

이게 공감이라는 말 하나로 사람들이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게 있습니다.

바로 자신의 상황을 얘기해서 그 사람이 있는 상황과 엮일려고 하는 것인데요,

이렇게하면 오히려 부정적인 효과가 더 크다고 하네요~


A : 너 이번에 걔랑 헤어졌다며?

B : ... 응

A : 에휴 야 괜찮아 나도 저번에 걔랑 헤어졌었는데 잘 헤어진거야

B : 응 내가 그때도 그렇게 하지 말라고 했는데..

A : 마져 내가 사귀었던 애도 정확히 그렇게 했었어! 하지말라는걸 계속 하더라구

B : 그래서 내가 계속 그거 하지말라고 했는데,,

A : 그래~ 정확해 내가 사귀었던 애도 ..

B : 야! 너가 헤어졌니? 내맘을 어떻게 알아 너가?

A : ..응?


자신의 경험에 빗대어서 얘기하는건 당사자의 말을 다 듣고 나서 해도 늦지 않구요,

계속적으로 의문문으로 얘기해서 말을 이끌어내는게 중요합니다.

혼자 자꾸 얘기하는게 아니구요~


올바른 대화

A : 너 이번에 걔랑 헤어졌다며?

B : ... 응

A : 어떻게 된거야?

B : 아니 걔가 자꾸 하지말라고 하는데도 자꾸 하잖아.. (생략)

A : 응.. 힘들었겠네, 걔는 왜 자꾸 하지 말라는걸 계속 하지?

B : 그러니까, 내말이, 정말 저번에는 화가 너무 나서 싸대기때리고 올뻔

A : ㅋㅋㅋ

지금까지 내가 얘기만 했다하면 사람들이 딴짓하고 조용해지거나 표정이 안좋아지는 ㅋㅋ

그런 적이 있었나요? 만약 있다면 지금이라도 말을 소중히 하는 습관을 들이면 될듯해요!

뭐 처음부터 바로 바뀌진 않겠지만 자주 저런 화법을 사용하다보면 바뀔수 있지 않을까요?